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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 목표"
김안복 기자 | 승인 2018.01.19 21:30
   
▲ 이동진 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는 무술년 새해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진 군수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는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조성사업,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사업 등투자유치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군수는 "올해는 진도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명량대첩, 삼별초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관광산업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동진 진도군수를 만나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올해 시급한 현안사업. 군정목표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Q. 새해를 맞아 독자와 지역주민, 향우들에게 인사말 바란다.

A.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2018년 희망이 가득 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항상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믿음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과 향우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힘찬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Q. 지난 한 해 주요 군정 성과는 무엇이고, 미흡했던 부분은 무엇인가.

A. 지난 해 우리군은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큼직한 투자유치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되는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우리군 최대 민간 투자유치사업인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조성사업이 기공식을 갖고 활발히 건설 공사 중에 있으며,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사업도 착공 준비가 원만하게 이뤄져 관광기반시설 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진도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려조선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고 있으며, 귀성아리랑 관광단지도 일부 분양이 되는 등 진척이 되고 있습니다.

농수산업 분야에서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산업 활성화에 힘쓴 결과 2016년말 126개소였던 가공업체가 2017년말 204개소로 크게 늘고, 가공소득이 400억원 이상 늘었습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과 삼별초 호국역사 탐방길, 사천리 무장애 숲길을 새롭게 조성하여 산림휴양기반을 마련하였고, 진도항에서 창유항을 운항하는 새섬두레호 취항으로 주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섬 관광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의 접근성도 개선되었습니다. 진도 아리랑 시네마 개관과 사천물놀이장 조성으로 군민들의 문화·여가생활 편익도 증진하였습니다.

주거·생활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진도읍권의 도로, 간판, 주차장, 하수도 정비와 함께 5개 면소재지, 8개 권역 종합정비사업, 8개 마을단위 정비사업 추진으로 우리군이 살기 좋은 복지 농어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리군은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투자확대부문 대상을 비롯한 13개 분야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군민과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입니다.

그러나 아쉽고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여름철 고수온기에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서 원인불명 폐사 피해가 발생하여, 어민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정확한 원인파악과 함께 양식환경을 정비하여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군의 계속되는 인구 감소 문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자본과 사람을 끌어모으는 한편, 젊은 부부를 위한 의료여건과 교육여건 개선,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새로운 인구늘리기 시책과 청년발전 정책 추진으로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Q. 새해 주요 군정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

A. 새해에는 그동안 군민과 함께 이뤄 낸 가시적인 성과들을 바탕으로 우리군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용기를 갖고 전진하겠습니다.

잘사는 진도, 멋있고 아름다운 진도,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우선, 농수산업의 친환경 생산을 확대하여 진도생산품의 청정 이미지를 유지하고 판매확대로 소득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환경클린운동과 마을가꾸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진도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명량대첩, 삼별초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관광산업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자본과 기술과 사람이 진도에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민간 역량을 높혀 지방정부시대에 맞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Q.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가 반년 남았다. 현재 민선 6기 선거 공약 이행률은 어느 수준인가. 특히 지방선거 출마해 3선에 도전하는가?

A. 민선6기 진도군의 공약사항 추진율이 78%에 이르며 군민들과의 약속이 순조롭게 이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진도”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6기 진도군의 공약은 5대 분야 102건입니다.

2017년 6월말 현재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54건이 마무리되었고 41건이 정상추진중이며, 5건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안전분야에서 민‧관‧군‧경 안전진도실천연합 구성, 풍수해보험 확대, 마을회관 신축 및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추진, 환경클린운동 등을 마무리하고 권역별 하수처리시설 정비 및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단지화 추진, 진도명품 직거래장터 운영, 소규모 실버농업 지원, 자연휴양림 조성, 진도개공연‧경주 관광상품화, 청정 김생산 지원, 생태순환 복합양식단지 조성, 해양낚시공원, 어촌체험마을 등은 마무리하고, 창유항 건설사업, 하조도~나배도 연도교 가설공사, 농수산물 가공산업 투자유치,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확충, 귀농‧귀촌 지원 등은 순조롭게 추진중입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민속문화예술특구 사업, 진도문화예술제 정착, 국제무형문화 페스티벌 개최, 문화예술행사 전국화 추진, 문화예술기금 조성 등을 마무리하고, 명량대첩과 삼별초 호국역사탐방길 조성,  국립 한국화역사관 건립 추진, 상‧장례문화 유네스코 등재 등은 지속 추진중입니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가사도‧동거차도 에너지자립섬 구축, 군내 농공단지 완공, 해삼종묘배양장 준공 및 종묘 보급 등을 마무리하고, 진도항배후지 개발 및 연안항 건설사업, 포산~서망 간 국도 18호선 확포장 사업, 대명 진도해양리조트 사업,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사업 등은 본 궤도에 오르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해안일주로도 등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장수노인 지원 확대, 진도읍 노인복지회관 신축, 여성문화회관 건립, 보훈가족,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지원사업 확대, 명문고 육성지원, 인재육성장학금 100억원 달성, 국악고‧실업고 지원강화, 노인전문 요양병원 구축, 소아‧산부인과 의료체계 구축, 섬닥터 지원사업 등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 진도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자치단체장은 군민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법률상 3선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일들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지역발전의 한단계 도약을 위한 기틀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기 위해 군민들과 합심해서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군민들의 선택을 받으면 3선군수로서 ‘처음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Q. 진도읍 포산~서망 간 국도 18호선 확포장 사업을 4차선으로 추진하자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 추진 상황을 설명해 달라.

A. 산업·휴양문화·상업시설 등을 고루 갖춘 서남해안의 물류거점 기능으로 조성되고 있는 진도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포산~서망간 국도 도로건설공사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지만 사업타당성 부족 등의 이유로 2차로, 2+1차로로 2011년 기본설계가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중앙부처 등을 방문,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도항 접근성 개선 등 소외된 지역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2014년 9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을 제외한 2차로 시설개량사업 시행이 의결되었습니다.

이후 실시설계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2017년 4월부터 공사에 착공, 현재 보상 절차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현재 휴양시설인 진도 대명해양리조트가 건설 중에 있고 물류항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 할 진도항도 개발되고 있는 등 사업 여건이 변화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4차선 확장 공사가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Q.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도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에 빨간불이 켜졌다. 입장은 무엇인가?

A. 현 도서개발촉진법은 방파제 또는 교량 등으로 육지와 연결된 때부터 10년이 경과한 도서 및 10인 미만 도서는 2007년부터 개발대상 도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 이후 진도 본도와 접도에는 기 개발된 소규모 어항 42개소가 노후화되고,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어선의 대규모화 등 여건 변화를 따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외 낙후지역의 개발 확대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 3건이 발의 되어, 법 개정을 위하여 국회 및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건의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금년에는 법령 개정(안)이 신속히 통과되어 진도군 본도, 접도 그리고 10인 미만 유인 도서가 관리 및 개발대상 도서로 지정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과 언론 홍보를 통하여 개정(안)이 신속히 통과 될 수 있도록 재차 촉구하고자 합니다.

Q.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전후로 선체 보존 여부와 방식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입장은 무엇인가?

A.현재로써는 선체의 보존여부와 방식에 관한 우리군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지표자료가 없기 때문에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세월호 선체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자문회의를 거쳐 ‘세월호 선체 활용 및 이전대상지의 의견수렴’을 위한 대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용역 중간 자료가 오는 1월말 경 발표되면 자료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리군에 이익이 되는 방향에서 대응 논리를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Q.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 결과’에서 진도군의 청렴도가 매년 하락하고 있다. 대책은 무엇인가?

A.2017년 우리군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32점으로 전년(7.43점)대비 0.11점 하락하고 외부청렴도는 7.37점, 내부청렴도는 7.49점으로 전년도 대비 외부청렴도는 0.31점 하락하고, 내부청렴도는 0.01점 상승하였습니다.

청렴도 하락 주요 요인은 측정기간내 부패발생 현황의 청렴도 반영(0.11점 감점)과 인허가 업무에 대한 외부청렴도 점수(6.03점, 2016년 8.52점 대비 –2.49점) 하락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금년은 청렴도 상위권(2등급 이상)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청렴도 결과를 반영한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외부청렴도 향상 대책으로 인・허가, 공사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 등 청렴도 취약분야(부서)를 방문하여 순회 간담회 실시, 금품・향응 및 편의제공, 부당한 예산집행 등 공직자의 부조리 및 부패행위에 대하여 홈페이지 및 전화 등을 통한 익명 신고제 적극 운영, 선거기간, 명절, 휴가철 등 공직기강 확립 취약 시기 감찰활동 강화 및 예방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외래강사 초청 전직원 청렴교육, 청렴 서약서 비치, 청렴 홍보물 배부 등 공직자의 청렴 윤리의식 제고, 부패 위험 우려가 있는 분야 및 업무를 대상으로 테마 감사 실시, 청백 e-시스템 운영 정착을 통해 청렴문화 기반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제 추진과 함께 각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업무처리 진행과정에 대한 투명성 및 공개성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생산적・예방적 감사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부패 없는 청렴한 진도군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A. 우리군의 미래성장 동력인 대명리조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건축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완공이 되면 연간 100만 명의 회원들이 진도를 찾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국비 92억원으로 대명리조트 인근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투자 선도지구 사업이 추진됩니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회동~모도 간 사업도 금년 상반기 착공할 것입니다.

대명리조트, 해상케이블카, 짚와이어 시설은 서로 상승효과를 내서 진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입니다.

진도항은 현재 항만 건설과 배후지 개발사업이 진행중입니다.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 신축사업도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진도~제주 간 카페리호를 취항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진도항을 국제항으로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국 상해와 가장 가까운 이점을 살려, 진도항을 국제관광·물류·상업항으로 개발하여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것입니다.

지금 진도는 이렇듯 거대한 기회 앞에 섰습니다. 진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비장한 각오로 전진하겠습니다.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김안복 기자  kj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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