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 작은대학'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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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 작은대학' 본격 운영
  • 정재한 기자
  • 승인 2018.04.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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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10주간 3개과정 주 1회 2시간씩 진행, 수강료는 전액 무료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23일 광주충장로우체국 2층에서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광주전남일보) 정재한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23일 광주충장로우체국 2층에서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첫번째 과정인 한지공예 음선희 강사(47세), 수강생, 전남우정청 및 우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체국 작은대학’ 현판 제막식,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체국 작은대학'은 우체국의 여유공간을 교육과 문화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인적자원과 연결하여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지역협력 거버넌스 사업이다.

광주충장로우체국 작은대학은 한지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법 등 3개 과정으로, 오는 6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 작은대학' 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좋을 경우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로 10개소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작은대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교육․문화의 소통의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체국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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