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는 지난 1일 상황실에서 공무원 조직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조직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조직관리위원회는 조직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동조합 추천 인사, 서구의회 의원, 지방행정조직 전문가 등 외부위원들로 구성됐다.

1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및 정원 기준에 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이 개정됨에 따라 그 동안 한시기구로 운영되어 온 경제문화국을 상시기구화 하는데의결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제도개선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조직관리의 책임성과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을 높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사람중심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인력 운영 TF팀’을 운영중에 있으며 조직진단 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조직운영의 효율, 투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