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카데미,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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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교수 강연
  • 정연진 기자
  • 승인 2019.05.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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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를 보는 눈’ 주제로 강연
▲ 장성아카데미,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교수 강연
[광주전남일보] 제1089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만화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글로벌 시대의 문화 통역자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보는 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원복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의 디자인학부에 유학, 졸업 시 디플롬 디자이너 학위 취득과 함께 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10년 동안 독일에서 생활하며 세계 각국의 만화를 두루 섭렵하였으며 귀국한 후 대학 강단에 서는 한편, ‘먼나라 이웃나라’를 시작으로 역사, 문화, 경제, 철학 등에 이르는 세상 이야기를 만화를 통해 알리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그는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제10대 덕성여자대학교 총장,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나눔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세계사 산책’,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해외여행객 3천만 명 시대에 단순한 관광에 그치지 않고 세계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우리가 잘 모르는 동방정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문화에 나타난 종교의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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