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민 모두가 기념할 ‘의미 있는 날’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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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민 모두가 기념할 ‘의미 있는 날’을 찾아주세요
  • 오경재 기자
  • 승인 2019.05.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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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날’ 지정 통해 구민이 화합 수 있는 계기 마련
▲ 광주광역시_북구
[광주전남일보] 광주시 북구가 북구민이 함께 기념할 북구 ‘의미 있는 날’을 공모한다.

북구는 “오는 5월 13일까지 북구의 역사적, 문화적, 환경적 고유 자원 등과 연계해 구민 모두가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미축제, 봄·가을 꽃 축제 등 폐지로 북구를 대표할만한 행사가 없어져 구민이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에 지정돼 있는 행정구역상 북구 설치일인 4월 1일 ‘구민의 날’과는 별도로 공모한다.

참여방법은 ‘의미 있는 날’의 날짜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유를 국민신문고에 제안 등록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6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 등급을 결정하고 공모 입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북구는 평생학습 페스티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각각 다르게 개최하고 있는 주민 축제를 ‘의미 있는 날’로 맞춰 구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하고 기념할 수 있는 날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북구 의미 있는 날’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북구 ‘의미 있는 날’ 공모는 구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더 끈끈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구만의 고유한 특색을 드러내고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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