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취약계층 아동 40여명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 캠프
[광주전남일보] 진도군 드림스타드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웃음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운영했다.군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산림에 대한 중요성과 힐링 효과, 정서적 안정, 미래의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나눔의 숲 캠프’를 열었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국립장성숲체원에서 2일 동안 저소득·취약계층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과 치유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캠핑 프로그램은 자연과 하나 되는 숲 체험을 통해 숲을 직접 느끼는 시간과 솔방울컬링, 림보게임 등 에코크리운동회, 목재카프라를 이용한 자신만의 특별한 구조물을 만들고 협동을 통한 성취감과 합동심을 함양하는 목재카프라놀이 등을 진행했다.
또 자연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나무로 자신의 사진 액자를 만드는 등 자연의 유익함과 편안함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한 취약계층 아동들은 “숲 속에서 여러 가지 체험하면서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유익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군은 어린이 날을 맞아 진도아리랑 시네마에서 저소득층 초등학생 40여명과 함께 전 세계의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는 공연관람과 문화체험 등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연 2회 Movie-day를 추진하고 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미래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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