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데이터바우처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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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데이터바우처 공모 선정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9.05.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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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1인 기업, 스타트업 대상…최대 7000만원 지원
▲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전남일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1인 창조기업, 스타트업 등이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일반/인공지능)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참여가능 기업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시 역점사업인 인공지능(AI), 에너지, 콘텐츠 3개 분야를 중점 데이터 지원분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가공기업을 모집·선정하는 등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주관하고,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바우처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되는 기업은 데이터 가공분야 중 일반분야는 1곳당 최대 4500만원, 인공지능(AI) 분야는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데이터 구매 분야는 최대 1800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신규 비즈니스모델(BM) 발굴 및 신규 창업,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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