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고흥군은 5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파주로1박2일’ 면담 및 서울시 방산시장을 방문하는 ‘2019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면담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고흥 강소농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농가는 “통합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 ‘파주로1박2일’과 면담과 서울 방산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은 포장재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우리군 강소농 방향을 밝혀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자율모임체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자율모임체를 육성해 고흥군 농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는 ‘세상에 믿을 농’, ‘고흥두레’, ‘이색채소이야기’, ‘블루베리 연구회’, ‘부농’ 5개의 자율모임체가 있으며, 이러한 자율모임체 육성을 위해후속교육, 현장컨설팅, 민간 전문가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