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화순군이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자를 육성을 위해 2019년 자원봉사대학 ‘발로 뛰어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3개 강좌 60명을 모집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강좌별로 6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사람이 한 강좌만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수강생은 수료 후 2회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해야 된다.

강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블링블링 ‘네일아트 아카데미’ 공간 2배 행복 2배 ‘정리수납 아카데미’ 홍보의 달인 ‘기자단 아카데미’ 가 개설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화순군청 가정활력과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히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 분야 자원봉사자 육성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