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2019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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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2019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 김안복 기자
  • 승인 2019.05.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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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 ‘신선’
▲ 완도군‘2019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광주전남일보]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완도군민의 상’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신선씨를 선정했다.

명예군민으로는 고명석씨, 구자영씨, 박종범씨, 오득실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는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에 1명, 명예군민에 4명이 추천되어 ‘완도군민의 상 선정 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석위원 중 2/3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군민의 상 수장자로 선정된 신선 씨는 호남대학교 초빙교수이며, 화가로 활동 중이다.

완도를 비롯한 호남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 활동을 통해 고향 알리기에 앞장서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에서 선정하는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국적으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 완도수산물대제전, 2018~2019년 완도 매생이 팔아주기 운동, 2018년부터 2019 청정완도수산물대전 등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 판매 촉진에도 기여했다.

명예군민에 선정된 고명석 씨는 현재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해양경찰의 뿌리 찾기 일환으로 동북아시아 해상을 장악한 장보고의 업적을 재조명한 학술 용역을 추진하고, 2019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해양경찰 의장대 및 악대를 참여시키는 등 장보고에 대한 관심과 위상 제고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구자영 씨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에 완도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완도군 물하태 선착장에 경사식 물양장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근룡호 선박 전복사고 발생 시 광역구조본부를 운영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박종범 씨는 오스트리아에서 영산그룹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 동포 중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해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상에 주어지는 2018년 장보고한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제2의 장보고를 길러내기 위한 미래 인재 키우기 일환으로 완도고등학교에 VR전시관 설치하였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오득실 씨는 완도수목원장으로 재직 시 완도 수목원 경관 개선을 통한 볼거리 증진과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산림 문화행사 추진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였으며, 관내 버섯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지도 및 특강을 실시하는 등 임업농가 선도에 기여했다.

‘2019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제48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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