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순천시가 농산물 가공 참여자 확대와 시제품 개발을 위한 2019년 가공 창업 반찬 과정 교육 개강식을 16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밑반찬을 만들기 위한 기초양념을 만드는 소스 만들기 과정으로 기초반 이수자뿐만 아니라 미 이수자도 같이 포함해 교육을 진행하며, 당초 3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41명이 몰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열기가 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식재료의 기본 이해부터 양념류 한식장류를 활용한 소스 실습 및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청 만들기 과정으로 총8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가공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반찬가공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농산물 가공 생산 제품에 대한 안전성 교육도 병행해 농가와 소비자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