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하고 건강 100세의 비결인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미축제장에서 출발해 곡성천 뚝방길과 쉼터로 이어지는 4.5km의 거리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 씨는 “수억만 송이 장미가 피어있는 아름다운 장미공원과 한적한 뚝방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참여한 건강팔팔마을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에서도 주 2회씩부터 3회씩 마을 걷기지도자와 함께 마을 산책길 걷기를 실시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걷기 실천율을 높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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