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인 연구회, 요리경연대회서 2년 연속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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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인 연구회, 요리경연대회서 2년 연속 대통령상
  • 김안복 기자
  • 승인 2019.05.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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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약선연구회 회원, 경연에서 대통령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화순군 농업인 연구회, 요리경연대회서 2년 연속 대통령상
[광주전남일보] 화순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도약선연구회의 회원들이 최근 열린 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받았다.

남도약선연구회 회원 김문자·김숙희 씨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국김치팀은 화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토마토김치, 약선김치 등 김치 20종을 출품했다.

남도약선연구회 회원 김영옥 씨도 이 대회의 발효음식 부문에 참가해 잔대 장아찌, 천문동 장아찌 등 20여 종의 발효음식을 선보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요리대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기간에 열렸다.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서 화순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김영란 씨가 전통김치 부문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남도약선연구회는 분야별 전문인 양성 등을 목적으로 결성해 활동하는 품목 농업인 연구회로 현재 2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아 연구회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의 역량을 키우고 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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