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교직원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숲 교육 위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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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직원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숲 교육 위해 워크숍 개최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05.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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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과 교육지원청, 곡성에서 숲 교육을 찾다 공동 개최
▲ 곡성군과 교육지원청, 곡성에서 숲 교육을 찾다 공동 개최
[광주전남일보] 전남 곡성군은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미래교육관과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숲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직원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체험 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에 강의로 워크숍 첫째 날의 문을 열었다. 이어 숲 그림책 테라피와 작은공연을 통해 숲 속에서 편안히 쉬며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숲 해설가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숲놀이터에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걸으며 나무들의 잎을 만지고 각각의 향기를 맡으며 온몸의 감각으로 숲을 느꼈다. 또한 빗소리, 계곡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숲의 감성에 빠져들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숲교육이 필요함을 참가자들에게 역설했다. 숲 체험의 효과를 직접 느낀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한 숲체험 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어야 함에 공감했다.

곡성군은 학부모, 교육지원청, 교사 등 교육주체들이 파트너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참여 계층을 다양화해 숲 교육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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