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학부모 대학 강좌로 자녀이해, 소통, 학습, 진로 등 심화교육 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제1기 초등부모반‘ 부모가 아는 만큼 자라는 아이’, 제2기 중등 부모반‘사춘기 아이와 함께 나아가기’란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 부모반은 31일부터 자녀와의 공감대화, 가족 통해야 산다,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만드는 환경디자인, 미래를 살아갈 힘이 되는 공부라는 주제로 총 4강으로 진행되며, 행복한 연구소 박재원 소장, 송지희 참마음 아카데미 대표 등 유명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중등부모반은 6월 19일부터 엄마 반성문으로 돌아가라, 자녀의 성이해하기, 4차 산업혁명시대와 새로운 직업, 대한민국 사춘기 사용설명서 등을 주제로 다수의 방송출연과 저서로 유명한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 박정욱 창의인재교육원 대표의 강연이 펼쳐진다.

구청 관계자는“학부모 대학은 학습코칭, 진로 등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된 심화형 학부모 프로그램”이라며“다양한 분야의 강좌 마련으로 자녀 교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