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제69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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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제69기 수강생 모집
  • 홍승규 기자
  • 승인 2019.06.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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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판소리, 가야금, 등 9개 강좌 오는 28일까지 과정별 20명 내외 모집
▲ 광주광역시_서구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69기 국악문화학교 및 방과후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국악문화학교는 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가야금병창, 장고, 고법, 해금, 정가 등 9개 강좌를 초·중급반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어린이강좌도 가야금, 해금 2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옛 선조들의 풍류음악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가곡, 가사, 시조 등 정가 초급반을 신설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 및 어린이는 오는 28일까지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으로 방문이나 전화신청하면 되고, 과정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국악교실을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 국악의 멋과 향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규모의 국악전용 공연장으로 국악전수실과 국악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악문화학교는 지금까지 2만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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