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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6·15는 평화 씨앗 통일 힘 보태겠다”남북공동선언 19주년 앞두고, SNS에 소회 밝혀
정재춘 기자 | 승인 2019.06.14 21:35
   
▲ 전라남도

[광주전남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2019년 전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여정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며 “도민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를 하나하나 실현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은 역사상 최초로 남북 정상이 만나 화해와 협력을 다짐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양 순안공항에 첫발을 내딛던 순간을, 두 정상이 뜨겁게 양손을 맞잡던 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던 눈물을, 국민들은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이후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2018년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등 한반도 평화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평화통일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함께 손잡고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낼 것”이라며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정상선언, 4·27 판문점선언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최근 ‘오슬로 연설’을 통해 ‘국민을 위한 평화’를 말씀하셨고, 지난 10일 소천하신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하늘나라에서도 국가와 국민, 민족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말씀을 남기셨다”며 “전라남도는 남북 국민 모두가 ‘공기처럼 느낄 수 있는’ 일상적 평화에 대한 구체적 희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또 “농수산업을 비롯해 문화·체육, 에너지·자원 등 분야의 남북교류에 앞장서고, 특히 국내 유일 화순 백신산업 특구에서 생산되는 의약품과 신안 천일염을 북한에 보내고, 국제수묵비엔날레에 북한 작가를 초청하는 등 정부와 발 맞춰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춘 기자  kj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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