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군면은 경로당 20여개소를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에어컨 위생 상태와 작동 점검, 폭염대비 요령, 전염병 예방 교육 등 시설 점검·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일반마을과 어촌마을 간의 품앗이 환경 정화활동인 ‘농·어촌 간 1:1 품앗이 환경클린운동’을 추진해 마을 안길과 하천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또 어르신들의 전염병 예방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해 경로당 대청소·방역과 함께 선풍기와 모기약을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공기청정기, 에어컨 작동방법을 알려드리는 등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진도군 고군면 복지담당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7월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개장으로 진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만끽 할 수 있도록 환경클린운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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