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구에 따르면 토요 스포츠 탁구 교실은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봉선 탁구월드에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참가 인원은 탁구 경기와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0명으로 제한하며, 모집 정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몫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탁구 교실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우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토요 스포츠 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체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내 신체 및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토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 K-POP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 총 8,240명의 학생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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