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이 교육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계획·수립할 수 있도록 이를 주도해나갈 리더와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관심 있는 지역 9개 읍·면 3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강평년 교수 등 9명의 전문가가 ‘지속가능한 마을발전방향’, ‘주민 간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적 리더십’ 등을 강의했다.
또한 전남 화순군 도장밭 노래마을을 방문,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각 마을에 접목할 수 있는 마을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창근 함평군청 투자개발과장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패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여부에 달려있다”며, “우리 함평이 마을만들기 사업의 우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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