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 추진
[광주전남일보] 구례군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T/F 팀을 구성하고 소방서·경찰서·민간단체와 협력 체제 구축 및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전관리 지역인 섬진강변 유곡·병방유원지 및 문수골·피아골 계곡 등의 인명 구조함과 구조장비, 재난음성통보 방송시스템 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지정되지 않은 물놀이 위험지역 11개소에 비상시 이용할 수 있는 구명환, 구명조끼, 로프 등을 구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 했다.
아울러, 매년 실시하는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16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계곡이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는 야영객이나 피서객들에게 단 한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홍보 및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전국에서 찾아오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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