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길위의 인문학-1차 역사의 숨결 대단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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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길위의 인문학-1차 역사의 숨결 대단원 마쳐
  • 김경석 기자
  • 승인 2019.07.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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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애국지사와 항일운동을 통해 민족의식 확립 및 역사의식 고취
▲ 고흥군, 길위의 인문학-1차 역사의 숨결 대단원 마쳐
[광주전남일보] 고흥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3.1운동 애국지사와 항일운동에 대해 강연하고 ‘나라사랑 무궁화 그리기’, ‘항일운동의 성지, 지역문화와 박물관’ 탐방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기르고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일정으로 진행된 ‘길위의 인문학-역사의 숨결’을 3회 강연 및 1회 탐방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마지막 강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으로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3.1만세 운동 후 전국적으로 전개되었던 우리 지역 4.14만세 운동에 대해 이해하고 인물을 조명함으로써 민족의식을 확립하고, 항일활동을 지역사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강연 후 탐방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 “3.1운동에 참여했던 인물들을 살피고 그 뜻을 기르는 좋은 기회였으며, 1919년 4월 11일 시작된 ‘대한민국’ 국호와 ‘민주 공화국’을 표방한 임시헌장의 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어떻게 계승·발전되었는지 이해하는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차에 이어 2차 ‘바다의 숨결’ 이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양 생태계의 변화와 우리 지역의 갯벌‘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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