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3월, 광산구가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한 ‘2019 생명사랑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논의 사항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당시 안건에 오른 여러 사안 중 중·장년층 대상사업을 우선순위로 실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광산구의 We Hello사업은 중·장년층에게 작은 일거리 나눔, 생명지킴이 자살 위험군 1:1 매칭, 가죽공예·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광산구 각 동 통장들은 생명지킴이로 나서 중·장년층의 마음건강을 위해 봉사할 것을 선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자살 위기 관리체계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구민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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