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2019년 하반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 한 달간 특강으로 운영되는 여름프로그램과 하반기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기 때부터 평생 독서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기와 양육자 간의 소통을 돕는 북스타트,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저녁 있는 삶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노년층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생애주기 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로는 영유아대상-북스타트, 유아대상-종이접기＆클레이, 신나는 과학교실 초등대상-읽고 쓰고 만드는 독서교실, 환경업사이클링, 성인대상-힐링원예지도사과정, 캘리그라피 등 15종 28개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군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립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고흥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