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BBB코리아 관계자 초청 ‘실무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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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BBB코리아 관계자 초청 ‘실무간담회’ 가져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07.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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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벽 없는 광양 만들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
▲ 광양시, BBB코리아 관계자 초청 ‘실무간담회’ 가져
[광주전남일보]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국제협력관에서 BBB코리아와 ‘언어장벽 없는 광양 만들기’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BBB코리아는 휴대폰을 서비스 제공 매체로 해 전국 통역자원봉사자 4,500여 명이 20개국 언어로 24시간 무료 전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구로,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전국의 봉사자들과 연결되는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의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BBB코리아의 최미혜 사무국장, 박지훈 대외협력팀장, 박신영 문화사업팀장, 임병진 광양시 외국어 통역자원 봉사자 영어권 회장, 김성훈 중국어권 회장, 기존 BBB코리아 회원으로 활동 중인 광양, 여수, 순천지역의 통역자원봉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8~2019 광양시 국제교류 성과 및 시민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 활동 영상시청과 BBB코리아 통역서비스 대시민 확산 방법, 주요안건 협의 및 활동소감 교류 등 참석자들의 열띤 발언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남 최초로 외국어 통역 봉사단체에 가입해 광양시 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며 “하루속히 시민들에게 홍보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천지역 BBB코리아 김정욱 봉사자는 “전에는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광양시가 굉장히 세련된 도시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혜 BBB코리아 사무국장은 “광양시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광양시와 함께 ‘언어장벽 없는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포스터, 스티커 등 안내자료 제작 배부와 현장방문 안내 등 BBB코리아 통역서비스 이용방법을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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