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생활권 내 위험한 나무 제거...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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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권 내 위험한 나무 제거...주민들 큰 호응
  • 김경석 기자
  • 승인 2019.07.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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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 듯 위험한 나무, 제거해 주세요”
▲ 해남군이 강우와 강풍, 태풍 등으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흔들려 가옥이나 전선 등에 발생하는 시설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해남군이 생활권 내 재해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제거하는 녹색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되고 있는 위험한 나무 제거 서비스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재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제거해 주고 있다.

특히 강우와 강풍, 태풍 등으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흔들려 가옥이나 전선 등에 발생하는 시설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읍⋅면에서 264건을 접수받아 대나무 100주와 단순 불편목 59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105주에 대해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첫해인 2017년에는 148주, 2018년 407주를 신청 받아 나무를 제거하거나 가지치기를 실시했다.

군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졌을 때 응급복구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생활권 내 제거할 위험목이 있는 주민은 신청기간에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담당 부서의 현장 심사 후 위험목 제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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