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했던가?’좀 더 알차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방송, 인터넷, SNS 등 넘치는 정보 속에 알짜배기 여행정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리산 계곡과 수락폭포 등 시원한 여름 명소로 유명한 구례군에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색다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현지인들이 구례의 명소와 맛집 등을 소개하는‘구례단내투어’라는 해시태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구례군은 올해 3월부터 군청과 읍면 직원들로 구성된 ‘구례단내투어단’을 운영중인데,‘달달한 구례여행’이라는 주제로 뭉친 이들은 직장인 ·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지역 명소와 맛집 · 분위기 있는 카페 등을‘구례단내투어’라는 해시태그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공무원들로 시작했던 구례단내투어 활동은 군민들까지 확대되어 이제 구례의 여행 정보를 알리는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여름휴가철에 즐길 수 있는 여행 꿀팁을 대량 방출하고 있어 구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에서 생활하는 현지인만큼 지역의 매력을 잘 아는 이가 있을까? 이번 여름휴가에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색다른 여행을 즐겨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구례단내투어’를 검색해 보기 바란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