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지역경제정책 모델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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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지역경제정책 모델로 정착
  • 홍승규 기자
  • 승인 2019.07.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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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정책·자금 연계, 컨설팅 등 지원
▲ 광산구 기업 수출지원 상담 진행
[광주전남일보]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 애로 해소 등을 주도하며 지역 주도 경제정책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광산구가 설립한 기업주치의센터는, 센터장과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분야의 기업주치의가 상주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연계, 테마상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6월까지 경영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4억원의 정부자금을 연결했고, 총344건의 컨설팅도 진행했다. 3월부터 매월 특례보증, 특허, 수출, 매출 클리닉 등을 주제로 테마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케이블 채널과 ‘우리동네 새로고침’ 방송을 제작해 운남동 수공예 공방촌, 송정5일시장 남도청년 보부상, 동곡 꽃게장 백반거리 등 기업과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경영애로를 해소하기도.

센터는 올 하반기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마켓을 활용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사업, 5월 발족한 민·관·학 상생협의회를 확대 운영할 광산경제거버넌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실물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도약하는 지역 주도 경제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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