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 등에서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과정은 고품질 벼, 원예작물, 시설원예 토양관리 등으로 구성, 지역별 영농현장을 고려해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홍보, 과수 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열대 거세미나방, 자두 곰보병 등 병해충 방제 방법,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등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 농업기술센터 조혜경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찾아가는 품목별 농업현장교육을 통해 영농 시기별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배워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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