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조례호수도서관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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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조례호수도서관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정원 조성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07.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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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쌓는 도서관 정원’ 등 생태·환경도서관 특화
▲ 순천조례호수도서관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정원 조성
[광주전남일보]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정원을 조성하는 우리가 쌓는 도서관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가 쌓는 도서관 정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나노블럭을 이용해 도서관 플랜트 박스를 꾸미고, 식물을 심어 다양한 형태의 화분을 만들고 도서관의 생태환경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나노블록을 이용한 학생들의 곤충 캐릭터 만들기로 진행되었고, 자신의 이름을 화단에 새겨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안겨주었을 뿐 아니라, 나노블록 사용으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은 이외에도 도서관 인근 호수공원과 쌈지숲에서 도서관 주변 자생식물을 관찰하고 세밀화를 그리는 ‘호수공원 쌈지숲 탐험대’, 황폐화된 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청소년 생태·환경 봉사동아리 ‘게릴라가드닝’ 등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어린이 생태·환경프로그램인 ‘탄소발자국’을 진행하여 지구와 공존하는 삶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다가올 하반기에는 ‘호수정원사’ 및 ‘숲에서 놀자’ 등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부터 3년 연속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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