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 창업몰”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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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 창업몰”15일 개장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07.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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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점포 입점, 전통시장과 영암읍 지역경제에 활력기대
▲ 10개 점포 입점, 전통시장과 영암읍 지역경제에 활력기대
[광주전남일보] 영암군은 영암읍 5일시장 부근에 “영암군 청년 창업몰”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하여 영암군의회 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5일시장 장날에 맞추어 사물놀이, 난타공연 등을 통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방문객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청년 창업몰은 청년점포 10개와 청년일자리카페, 부대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요식업 5개소, 문화예술 체험공방 5개소가 입점하였으며, 청년 일자리카페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직업상담 및 취업준비 컨설팅,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지역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곳에는 천연식초카페, 무화과 음료, 카레, 수제햄버거, 아이스크림, 소이캔들, 공연기획·이벤트사, 가죽악세서리, 코딩교육, 기념품 공방 등 10곳의 다양한 입점점포를 구성해 지역의 청년과 중장년층들에게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개장에 앞서 사업 초반부터 미리 청년상인들을 모집해 창업 교육 및 컨설팅, 각종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며 청년상인 발굴에 노력해왔으며, 개장 이후에도 청년상인 조기 안착을 위해 군청 실과 및 유관기관 연계하여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몰 조기 정착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영암읍 중심지 상권의 회복과 영암읍 5일시장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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