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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앙초 체육교사, 학생 로우킥과 빰 수차례 폭행 '공분'피해 학생 비롯한 학생 16명 정신적 충격 받아 심리 치료중
임천식 기자/정재춘 기자 | 승인 2019.07.25 10:30
   
▲ 곡성중앙초등학교 전경.

피해 학생 학부모, 경찰에 고소. 고발 강력 처벌 요구
곡성중도 최근 폭력 9건...초중고로 확대 전수조사 필요

[광주전남일보] 곡성중앙초(교장 정상철) 체육교사가 학생을 로우킥과 빰을 수차례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에 공분이 일고 있다.

더구나 폭행 이유가 생활체육시간에 학생이 찬 공이 교사의 엉덩이에 맞자 이에 격분한 교사가 학생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분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곡성중앙초 6학년 학생 16명이 생활체육시간에 폭행이 일어난 사실을 부모들에게 전하면서 알려졌다.

현재 피해 학생 Y군를 비롯한 학생 16명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학생 학부모는 경찰에 고소.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학부모는 "우리 딸한테 이같은 사실을 들어 깜짝 놀랬다"며 "애들 앞에서 그런 폭행을 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얘기를 듣고 나서 아직도 심장을 떨리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애가 폭행 장면을 보고 집에 와서 말을 안하고 있다"며 "아마 정신적인 충격이 무척 큰 것으로 보여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 학생 학부모는 "애가 지금 정신적인 충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학교에 찾아가 강력하게 항의하고, 해당 교사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위해 경찰에 고소. 고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곡성중앙초 정상철 교장은 "해당 교사는 현재 수업을 배제시키고, 자신이 병가를 내 근신중이다"며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청, 곡성경찰서에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고, 학교 폭력 메뉴얼대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피해 학생를 비롯한 학생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곡성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교 폭력이 9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곡성 지역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해 전수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천식 기자/정재춘 기자  kj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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