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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국가보조금 유용 의혹?...게시판 '비난 봇물'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08.02 03:02
   
▲ 허석 순천시장.

[광주전남일보] 허석 순천시장이 국가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순천시지부 자유게시판에는 '허 시장님이 아니라 허 사기님 이라 불러 드려야 겠어요' 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대한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허 시장의 기소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 댓글들과 허 시장을 비호하는 댓글이 서로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댓글에 따르면 '기소가 되었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는 시장님 무죄추정의 원칙 혜택을 어느 단계까지 누리 실련지 1심 판결까지 아님 2심 항소심 / 대법원 판결까지 인가?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식물인간의 비애를 느낀다'

'순천시민들에겐 불행입니다. 그간 순천시장 흑역사가 또 되나봅니다. 잘못된 공천 민주도 반성해야할 듯 다시 선거치루게 되면 법을 만들어서 구상권이라도 행사해야 될성 싶습니다'

'국민혈세로 보궐선거 해야 되면 예단키 어렵겠지만 가능성을 다 열어 놓아야되지 않겠습니까 작금 기소내용을 보면 선거치루느라 돈도 많이 들었다하던데 본전 생각하면 분통 터질 듯'등의 허 시장을 질타하는 댓글이 올라왔다.

반면 이같은 반응에 대해 허 시장을 비호하는 댓글도 만만치 않다.

'밉든 곱든 좋아하든 싫어하든 우리들이 뽑은 28만을 대표하는 시장님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최종 판결때까지 믿고 성실히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시정이 흔들리면 공직자와 시민에게도 불행이요. 곧 불행을 바라는 사람을 제외한 우리 모두의 패배요 불행일 뿐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대한민국, 법치국가에서 올바른 시민의식입니다'

'시장님께서 재직중에 생긴일도 아니고 과거 일 때문에 이렇게 곤란을 겪고 있는데 반대세력들이 들고 일어나는데 이 머시기는 이에 동조해서 난리 부르스를 치고 자가발전하고 또 발전하고 하는데 엔간히 해라 시민의 시장이다.

아무리 난리부르스를 쳐도 다른 시장 보다도 허 시장님은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고 또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특히 0또 추정자!' 등이다.

이밖에도 '뭐라고 사기치고 있는겨?, 무죄추정 ? 보조금 사기가 사실로들어났는데도 무슨 모르쇠 작전 지속인가?? 한두번은 통해도 이제 막장이다. 도대체 가면 마스크가 몇개인지 이제 까발려라..ㅉㅉㅉ'

'국가 보조금 사기죄로 기소된 시장을 비난 했다고 "숨어서 비열하게 찡찡된다 ""라고 하는데 혼자 고상한 척 하지 마시고 그대의 실명이나 연락처를 올려 보시지 그래요 그리고 현역시장이 기소된 사실만으로도 이미 시정은 흔들릴 수 밖에요 순천을 사랑하시고 용기있음 시장의 용퇴나 건의 해 보시지요.'

'선거때 적폐청산 정의를 외쳤던 순천시장은 수오지심의 저자 아닙니까 어떻게 처신 하시는게 경우에 어긋나지 않는지 숙고하시고 호위무사를 자처 하시기 바랍니다.'

'현시장 시절 일어난 범죄가 아니라고 비판하지말아야 하는게 어디나라 법일까?'

'정치적 리더자라면 매사 걸림이 없어야 하거늘 법을 어기면 공소시효가 지나더라도 도덕적인 비난은 받아야합니다 더욱이나 국가보조금 상습사기로 기소 된 이시점 본인이 양심있다면 보궐선거비 내어놓고 물러나서 정정당당하게 법정에서 다투어야 마땅합니다'

'그런 시장을 비판한다고 주구처럼 감싸기만 하렵니까? 진실은 밝혀집니다 반드시 하늘이 두렵지 않는지 시정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노씨도 마찬가지 석고대죄 하셔도 시원치 않을 분들' 등 주로 허 시장을 비판하는 댓글이 게시판을 장식하고 있다.
 
한편 허석 순천시장과 당시 신문사 편집국장, 총무 등 3명은 순천 지역신문인 '순천시민의신문' 대표로 활동했던 당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신문사 프리랜서 전문가, 인턴기자 인건비 등으로 지급할 것처럼 가장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지역신문발전기금 1억6300만원 상당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천식 기자  kj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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