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순천시에서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독서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2019년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5개 시립도서관에서 총 236명을 대상으로 18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감 발달 책놀이’,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등 유아 강좌를 비롯하여, ‘인문학 톡톡, 독서 논술’, ‘호수정원사’, ‘숲에서 놀자’등 초등 대상 강좌와 ‘영화로 문학 읽기’,‘어른을 위한 그림책 인문학’등 성인 대상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여행 특화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한 풍덕글마루도서관에서 ‘사부작 걷는 여행 인문학’, ‘꿈여행학교’ 등의 여행 특화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운영과 및 각 도서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