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9월 독서의 달, 구립도서관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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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9월 독서의 달, 구립도서관으로 오세요”
  • 정재한 기자
  • 승인 2019.09.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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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3곳 도서관에서 전시·체험 등 프로그램 풍성
▲ 광주광역시_남구
[광주전남일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광주 남구 관내 3곳의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독讀독讀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각종 전시 및 공연, 특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6일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전래놀이 배우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10일부터 25일까지 최숙희 작가의 ‘엄마의 말’ 그림책 원화 전시가 열린다.

또 16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공공도서관 베스트 대출도서’ 전시와 28일 영유아 및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책으로 바라보는 우리 아이’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주월동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오는 7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스탠드 만들기’ 프로그램과 문화정보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할수다’ 회원들의 시극 및 시낭송 공연을 비롯해 오는 22일까지 김애란 작가의 ‘칼자국’ 원화 전시가 펼쳐진다.

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3층 시청각실에서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하며, 오는 22일에는 초등학생 2~4학년과 함께하는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최숙희 작가의 ‘너는 어떤 씨앗이니?’ 원화 전시회를 선보이며, 19일과 20일에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쿠키에 담아보는 행복한 내 얼굴’ 프로그램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체험하는 ‘책 이음버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오는 26일에는 초등학생 2~3학년을 위한 ‘우리 놀이로 놀자’ 프로그램과 28일 유아 및 어린이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소가 된 게으름뱅이’ 그림자 인형극 및 체험활동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주민들이 구립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립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독서의 달 운영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과 문화정보도서관팀, 푸른길도서관팀, 청소년도서관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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