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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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감시
  • 홍승규 기자
  • 승인 2019.09.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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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 사고 발생시 128로 신고 당부
▲ 광주광역시_광산구
[광주전남일보] 광산구가 추석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광산구의 특별 활동은, 추석 연휴기간 업체들이 폐수를 무단 배출하거나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일이 없도록 점검·감시하는 것이 골자. 추석 전 홍보, 연휴 기간 감시·단속, 추석 후 기술지원,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광산구는 추석 전 홍보기간인 11일까지 26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는 사업자가 자율점검을 하도록 홍보한다. 아울러 점검반을 편성해 20여개 폐수배출업소의 오염방지시설 정성 운영여부를 집중 감시한다.

이어 추석 연휴기간인 12~15일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환경오염 사고 발생에 신속 대응한다.

나아가 추석 후인 16~20일, 이번 특별점검·감시에서 적발된 업체와 환경관리 취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시설·공정 진단 기술지원에 나선다.

광산구 관계자는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 발생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할 계획이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환경신문고 유선전화 128이나 무선전화 062-128로 빠른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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