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70가구에 ‘LED전등 달아주기’ 봉사활동 진행
[광주전남일보] 담양 대덕면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난 3일과 4일 지역의 취약계층 70가구에게 LED전등을 달아줬다.이번 행사에는 신평전기에서 100만원 상당의 LED 전등 기부와, 대덕면부녀회 30만원 상당의 후원, 대덕교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대덕면지역사회협의체은 지난 7월부터 마을별로 취약자를 전수조사하여 대상 가구를 선정했으며, 대덕면농업경영인회와 ㈜거담양산이 자원해 가구에 직접 방문, LED전등으로 교체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의 한 어르신은 “평소보다 방안이 훤해졌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아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덕면지역사회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불빛처럼 환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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