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축산기술보급 도단위 중간평가회 현장방문
상태바
영암군, 축산기술보급 도단위 중간평가회 현장방문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09.06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가축 생산성 개선
▲ 영암군, 축산기술보급 도단위 중간평가회 현장방문
[광주전남일보] 영암군은 지난 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지속가능한 축산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9년 축산기술보급 도단위 평가회의 참석자들이 영암군 관내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축산 및 미생물 담당자들과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고구려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2019년 축산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시군별 축산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상황 보고, 개선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시범사업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영암군 도포면의 한우농가를 방문하였는데, 이 농가는 폭염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온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온습도컨트롤러, 물분자의 기화로 온도를 낮춰주는 안개분무시스템 등이 투입되어 타 농가대비 2~3℃ 온도를 낮추어 생산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염 등의 기후변화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응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개선을 통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