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태풍 '링링' 피해 신속 조사 후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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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 '링링' 피해 신속 조사 후 복구 총력
  • 김창욱 기자
  • 승인 2019.09.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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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7일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도의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7일 오전 도지사(김영록)와 함께 압해읍 복룡리 배 낙과 피해현장을 찾아가 피해농가 격려와 함께 향후 대책방안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오후에는 지도․증도․임자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 농가를 격려하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약속했으며, 8일 ~ 9일에는 암태․자은․안좌․팔금․비금․도초․흑산 등 피해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7일 14시 현재 태풍 ‘링링’으로 공공시설 다목적 부잔교 파손 3개소, 가거도항 방파제 옹벽 100m 유실, 암태 오도선착장 피복석 유실, 교통안전 시설물 10개소, 가로수 전도 794주, 사유시설 주택 및 부속건물 파손 34동, 농작물 피해 76ha(배 낙과 55, 벼 도복 20, 두류 유실 1), 어선침수 및 유실 10척, 전복․우럭가두리 유실 25조를 잠정 집계했다.

신안군은 우선 복구가 가능한 피해 현장부터 신속하게 복구를 하고 있으며, 군청 및 읍․면 직원들과 함께 전담반을 편성하여 정확한 피해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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