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태풍 ‘링링’ 피해농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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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태풍 ‘링링’ 피해농가 현장 점검
  • 정연진 기자
  • 승인 2019.09.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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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수확 앞당기고 방역 실시… 농가 피해 최소화
▲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7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황룡면 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장성군이 지난 7일,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12시 기준으로 군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벼는 71.4헥타르(ha) 규모이며 장성군 전체 대비 1%였다. 이밖에 과수 5헥타르와 비닐하우스 1동이 태풍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장성군은 향후 지속적인 피해현황을 접수받고 상황에 따라 추가 현장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또 조생종 벼는 비가 갠 후 신속하게 수확하고 중만생종 벼의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를 실시하며, 낙과는 생식용과 가공용으로 구분하여 거둬들여 조기 판매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강풍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가로수를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도 전력을 다 하고 있다.
   
피해농가 현장을 방문한 유두석 군수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군에서 직접 나서 최선의 복구책과 해결책, 예방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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