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추석명절 취약계층 사랑의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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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명절 취약계층 사랑의 쌀 나눔
  • 김경석 기자
  • 승인 2019.09.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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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쌀 40포대. 독거노인에게 전달
▲ 고흥군, 추석명절 취약계층 사랑의 쌀 나눔
[광주전남일보] 고흥군보건소는 SK고흥대리점에서 기부한 10kg쌀 40포대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 받은 쌀은 2017년 전기담요 기부에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쌀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께서는 “자주와서 건강관리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쌀까지 챙겨주어 고맙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보건소는 연초부터 지팡이 200개를 구입하여 거동이 불편한 방문대상자들에게 나눠드리고 있으며, 폭염이 심했던 여름철엔 쿨 스카프를 구입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줬다.

군 보건소는 현재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6,000여 가구를 관리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체크, 만성질환자 합병증 관리, 한파·폭염 대비 건강 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하고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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