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서울시 ,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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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서울시 ,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 체결
  • 김창욱 기자
  • 승인 2019.09.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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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발전을 위해 7개 분야 사업 공동추진 합의
▲ 신안군-서울시 ,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 체결
[광주전남일보] 신안군은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안군-서울특별시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신안군과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안군 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문화 체험 등 청소년 교류사업 박물관, 미술관 교류협력 사업 문화·예술 공연 교류 귀농·귀어, 귀촌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등 7개 분야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 생산량의 80%인 천일염과 35%의 각종 수산물 그리고 친환경 유기농의 최적지인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이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머지않아 지방과 수도권이 동행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아름다운 풍광, 풍부한 일조량,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들이 우리나라 최대의 도시이자 소비처인 서울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신안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현재 국내·외 10개 도시와 자매 우호 도시 협약을 맺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내외 교류 협력 관계를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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