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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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협의회’ 개최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09.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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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등 13개 기관·단체 협의, 교통안전문화 확산한다
▲ 광양시
[광주전남일보]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으로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양경찰서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제철소,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광양지부, 전국이통장협의회광양지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통안전 추진사업과 관련한 정구영 교통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광양경찰서의 최근 교통사고 발생 현황, 법규 위반현황,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상황 등이 이어졌다.

또 광양교육청은 어린이 보행안전 및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광양제철소가 제철소 내 교통사고 예방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발표했다.

광양시는 반기별 1회 이상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전체협의회를 개최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사항 점검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키로 하고, 2개월에 1회 이상 각 기관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위험요소를 제거키로 협의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인센티브 제공 시책사업’에 대해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협업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호찬 교통지도팀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사업용 차량 밤샘주차 단속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개선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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