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11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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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11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 김경석 기자
  • 승인 2019.09.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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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목포문학관에서 시상식 개최
▲ 목포시, 제11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광주전남일보] 목포시가 제11회 목포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목포와 관련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발굴하고자 올해로 11년째 목포문학상을 공모하고 있다.

제11회 목포문학상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는 소설 ·시·희곡·수필, 동화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본상에는 소설부문 ‘안녕 나의 부처님’ , 시부문 ‘나비, 우화를 꿈꾸다’ , 희곡부문 ‘미화리의 행복한 칠월’ , 수필부문 ‘아버지의 갓바위’ 동화부문 ‘아빠의 봄’ 이 선정됐다.

지역작가 발굴 양성을 위해 전남 거주 작가에게 수여하는 남도작가상에는 소설부문 ‘황석어’ 시조부문 ‘목포, 울컥 그리운’ 수필부문 ‘돌미역’ 동화부문 ‘40일’ 이 선정됐다

제11회 목포문학상에는 전국에서 문학인들로부터 소설, 시, 희곡, 수필, 동화부문에 총370명의 작품이 응모됐다. 시는 전국의 지명도 있는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여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오후4시 목포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본상 소설 700만원, 시·희곡 각 500만원, 수필·동화 3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올 해 목포문학상 심사평과 수상작은 목포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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