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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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대회 성황리 개최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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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9회째, 명절 맞아 매년 참여자 늘고 천여명 육박
▲ 신북면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대회 성황리 개최
[광주전남일보]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신북면 복지회관 앞에서 민속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을 1,000여명의 면민, 신북 출향인들과 함께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래자랑을 비롯한 식전행사, 경품추첨행사, 초청가수의 공연 및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특히,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서삼석 국회의원과 우승희 도의원, 영암군의원 등 지역에 연고를 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며, 일부 관광객들까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인파를 기록했다.

서지오, 실버윙스 등 여러 가수들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노래자랑은 각 리 대표 12명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학동리 유연정 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경품 추첨권을 배부하는 등 각종 경품당첨의 행운을 제공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하여 마지막까지 발걸음을 붙들어 두었다.

김용희 추진위원장은 “신북면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은 단순한 지역대회가 아닌,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면민이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즐기며 애향심을 키우는 면민 화합의 장이며 향후 영암군의 한가위 대표 노래자랑 축제로 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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