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화순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 향우와 긴 연휴 동안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11일 광주광역시 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화순군에서 이룰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귀농귀촌협의회와 화순군 공직자 등 10여 명이 화순의 차별화한 귀농·귀촌 정책과 교육, 문화, 사통팔달 교통여건 등을 홍보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화순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2154명이었다. 이는 군의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추진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우수한 의료시설, 화순적벽, 운주사 등 천혜의 자연환경, 대도시 근교의 쾌적한 주거환경 등이 화순군을 선택하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 유치 홍보 행사에 방문한 출향 향우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화순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 귀농귀촌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귀농인들의 농촌 안정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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