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산구 수완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 오전9~오후6시 장덕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수완병원 4곳에서 마을의제 5개를 놓고 우선순위 선정 사전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사전주민투표에 제안된 마을의제는 동 주민자치회 마을사랑단 활동,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마련된 것. ‘아파트사이사이 마을장터 운영’ ‘문화힐링센터 건립’ ‘풍영정천을 맑고 깨끗하게’ 등이다.

이번 투표결과는 21일 ‘수완동민의 날 축제’와 함께 열리는 주민총회 현장투표와 합산돼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정에 쓰이고, 2020년 수완동 마을계획 수립에도 반영된다.

주민총회에서는 제안자들이 참가자들에게 마을의제를 발표해 주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철승 수완동 주민자치회장은 “사전주민투표, 주민총회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 전국 최고의 자치공동체 수완동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