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운영위원회 운영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는 지난 22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구의사회장 및 참여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서부지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만성질환자관리에 지역 민-관이 상호지원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서구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개선방안, 보건소의 역할 등의 의견을 수렴했고 민-관 협력 지역운영위원회에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만성질환자 신규발견관리, 18개동 찾아가는 내 혈압·혈당알기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일차의료 참여 동네의원과 함께 만성질환자 집중영양교육, 건강생활실천개선 교육 등 정보 공유하고 사업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동네의원과 함께 우리 주민 만성질환자를 조기발견하고 합병증예방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서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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