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시농업 체험공간 다음달 1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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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도시농업 체험공간 다음달 1일 개소
  • 정재한 기자
  • 승인 2019.10.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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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동 일대 5,000㎡ 규모…도시농업 활성화 기대
▲ 광주광역시_동구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남동 일대에 도시농업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1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내남동 184번지 일원 약 5,000㎡규모의 도시농업 체험공간은 체험텃밭, 도시농업 교육장, 도시농업 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텃밭 모종식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도시농업 사진전을 비롯해 프리마켓, 포토존, 상자텃밭 가꾸기, 도시농부학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에 조성된 도시농업 체험공간이 지역민에게 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나눔 등 가족과 이웃 간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도시농업 체험공간이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한 힐링공간으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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