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전남대학교,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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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전남대학교,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
  • 오경재 기자
  • 승인 2019.11.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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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북구청·전남대학교 ‘지역상생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주민 돗자리 야외영화제
[광주전남일보] 광주시 북구가 전남대학교와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와 전남대학교는 지난 8월 12일 지역상생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주민 돗자리 야외영화제, 반려동물 한마당, 벽화그리기, 2019 코드 행사 등이 있다.

먼저 주민 돗자리 야외영화제는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앞 잔디광장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당을 나온 암탉’, ‘라라랜드’ 등의 영화를 상영하며 친구, 연인, 가족단위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 한마당은 9월 29일 전남대학교 학생처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한 행사로 김명철 수의사 초청강연, 수제 간식 및 장난감 제작,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반려동물을 매개로 서로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벽화그리기는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어두운 구도심 골목에 벽화를 그려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오치동에 위치한 골목 벽면에 ‘희망이 되어주는 사람’이라는 주제의 제1호 벽화가 탄생했다.

특히 이달 14일까지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꿈, 끼. 꾀, 깡, 꼴’을 의미하는 ‘2019 코드’ 지역 문화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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